2021년 10월 11일
대전마케팅공사 주최, 모두의책에서 주관한 <공정관광 프로그램 자타공인 동네 한 바퀴>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말동안 비가 내리고 날이 흐렸는데, 프로그램이 시작되자 비가 그쳤는데요!
그래서 더욱 상쾌했던 아침, 이곳 별밭어린이공원에서 모두 집결했습니다. :)
우선 학마을주토피아 박선례 강사님의 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문제도 풀고 선물도 받으며 워밍업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잠 마을과 별에 얽힌 옛 이야기들을 듣다 보니 그 옛날 이곳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머릿 속에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간략한 코스 설명 후 파이팅을 외치며 시작된 자타공인 동네 한 바퀴!! :)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며 자전거를 타며 마을을 구경하고
조금 힘들어질 무렵, 구자정 강사님의 숲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사라져가는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맑은 공기 덕에 마음까지 개운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금빛으로 물든 논길을 달리는데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평화로운 기분이었습니다.
오르막길 내리막길을 열심히 오가면서 한참을 달려 도착지인 텃골방죽에 도착했을 때는
그룹 진재미 여러분들이 통기타를 매고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을 주민 정진일 님이 진잠의 선창마을 동화책 구연동화를 하며 어른과 아이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진잠 주민분들이 직접 만든 수제 식혜와 진심막걸리부터 든든한 도시락, 컵 선물까지!
진잠마을의 구석구석을 느낄 수 있는 알찬 구성이었습니다.
숲과 별 이야기가 가득한 자연의 마을, 진잠!
마음과 몸이 모두 건강해지고, 가을을 완벽히 느낄 수 있는 자타공인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은
앞으로 11월 초까지 5회 더 진행될 예정이니 아래 링크를 통해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http://naver.me/5AmP0R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