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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책 뉴스레터 '북돋움' Vol.6 : 풍요로운 한가위, 책과 함께 떠나는 마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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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돋움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모두의책 뉴스레터 북돋움입니다.
'북돋움'은 모두의책협동조합이 발행하는 비정기 뉴스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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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가위가 찾아왔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이 명절이, 여러분에게 몸과 마음 모두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한가위에는 따뜻한 가족과의 만남,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한 권의 책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책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문이 되어줍니다. 일상의 번잡함을 잠시 내려놓고, 책 속에서 새로운 경험과 시각을 얻는 시간은 명절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책 속에서 우리는 다른 시대와 공간을 넘나들며 새로운 시각을 얻고,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또 다른 모습을 마주합니다. 책은 말없이 우리에게 다가와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잔잔한 감동과 깊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책 한 권은, 내면을 돌아보게 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명절에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에세이를 읽는 것도 좋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한가로이 책을 펼쳐들고 시간을 가져보세요. 가족들과의 따뜻한 대화 사이, 혹은 고향으로 향하는 길에서 짧은 독서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책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과 평온을 선물해 줍니다. 올 한가위, 풍성한 음식만큼이나 마음에도 풍요로움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행복하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책과 함께 여러분의 여유로운 시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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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도심을 기록하는 저희의 여정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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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 중구 북페스티벌, 책의 즐거움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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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테미오래(옛 충남도관사촌)에서 대전 중구 북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의 책방과 출판사들이 참여해 지역의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음악 공연과 체험 행사,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먹거리판도 함께 열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환경을 생각해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준비해왔으며,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행사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9월 첫 번째 주말을 풍성하게 채웠던 이번 북페스티벌에서 모두의책 역시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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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소설 <파이로> 연극으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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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박현주의 원자력발전의 위험성을 고발한 가상 소설 <파이로>가 연극으로 재구성되어 관객과 마주한다.
대전의 연극단체 나무시어터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유성 이음아트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연극과 함께 10월 5일 3시 공연에는 작가와의 대화도 진행하며 현장에서 원작 소설책도 구매 가능하다.
예약과 문의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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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나와 공동체 위한 '아카이브 교육' 완료
평택시가 주최한 '2024년 시민 아카이브 학교'는 마을 기록과 인터뷰를 통해 공동체 역사를 보존하고 재구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마을 어르신 인터뷰와 기록 작업을 수행하며, 마을의 시간과 공간을 살아가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교육 결과물은 11월에 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평택시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애향 의식을 북돋우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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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자원봉사 아카이브 10주년 특별전 개막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9월 3일부터 29일까지 자원봉사 아카이브 10주년 특별전《기록-기억-다시 빛나다》가 열린다. 전시는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자원봉사의 역사적 활동을 아카이빙한 자료를 통해 자원봉사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한다.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자원봉사 관련 브이북(V-BOOK) 제작과 체험 활동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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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도서관, 우리마을 아카이빙 참여 활동가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부평 재래시장의 모습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마을 아카이빙 사업 '시장에 가면: 부평' 활동가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4회에 걸쳐 시장 모습을 그림으로 수집하며, 하반기에 책으로 제작해 지역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주민이 직접 지역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수집된 자료는 전시 및 책자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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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문학산책
『세계문학산책』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세계 문학 작품을 소개하며,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구조를 탐구하는 책이다. 미국, 한국, 프랑스,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문학 작품들을 통해 각 시대와 문화 속에서 보편적인 인간 경험을 조명하며, 문학을 통해 세계와 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신애경, 이재은｜모두의책협동조합｜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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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어져 있다고 믿어
손미 시인의 세번째 시집『우리는 이어져 있다고 믿어』는 고통과 폭력의 구조 위에 섬세한 회복의 언어를 담아내며, 타인과의 연결을 시도하는 과정을 그린다. 시집은 "고통을 받아 적는 사람"으로 평가받는 손미의 이전 작품들에 이어, 불편한 흉터를 남기는 봉합 같은 연결을 통해 삶의 거친 구조를 탐구한다. 문학동네시인선 219번으로 출간된 시집은 손미의 고유한 은유와 감수성을 통해 '우리'의 삶을 실감하게 만든다.
손미｜문학동네｜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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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일로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로 살아가는 일』은 저자 오수영이 번아웃과 우울증을 겪으며 이메일 구독 서비스 '생활일지'로 전한 서른한 통의 이야기이다. 직장과 출판 활동을 병행하며 자기 자신을 상실한 저자는 치료와 휴식 속에서 내면의 성장을 기록했다. 책은 마음을 회복하는 과정과 새로운 삶을 위한 용기, 독자들과의 연결을 통해 얻은 치유와 성찰을 담고 있다.
오수영｜고어라운드｜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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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류장에 두고 온 뉴욕치즈케이크
『정류장에 두고 온 뉴욕치즈케이크』는 시인 정덕재의 시와 화가 권현칠의 그림이 어우러진 시집으로, 만남과 일상을 다루며 비정규직 여성의 심리적 갈등과 고용 불안을 표현했다. 독립서점 구구절절과 월간 토마토가 함께 기획한 독립서점시인선의 첫 번째 책으로, 지역 출판과 독립서점의 활로를 모색한 의미 있는 출판물이다. 시와 산문이 혼합된 형식과 등장인물 표기로 독자의 흥미를 끌며, 젊은 세대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덕재 저자(글) · 권현칠 (그림)｜문학동네｜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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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즘오브(PRISMOF) 31호 : 괴물
프리즘오브는 한 영화를 여러 각도에서 깊이 있게 조명해 독자의 영화적 경험을 확장시키는 소장가치 있는 계간 영화잡지이다. 프리즘오브 31호는 영화 〈괴물〉을 다양한 시선으로 재조명하며, 진실과 정체성, 감정, 관계에 대한 아이들의 분투와 어른들의 다양한 태도를 탐구한다. 영화가 시간을 구획하고, 공간을 구축하며 결말에 도달하는 방식을 분석해 작품의 예술적 배경과 동시대 정치·사회적 사건과의 연결을 살펴본다.
프리즘오브 편집부｜에프랩｜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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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명의 독자가 지역출판사와 저자에게 수여하는 제8회 한국지역출판대상 독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출판에 관심 있는 누구나 9월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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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2024년 10월 11일(금) ~ 10월 13일(일)
장소 :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동편광장
2024 한국지역도서전,
10월 대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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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추억,
대전 원도심 디지털 아카이브의 기록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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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도심에서의 당신의 추억을 찾습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 대상은 대전 원도심의 주요 행사, 역사, 마을 등과 관련된 기록물로, 문서(책자, 수첩, 팜플렛), 시청각(사진, 영상, 앨범), 박물(기념품, 우표) 등 과거의 대전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자료면 됩니다.
소중한 기록물을 보내주신 분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대전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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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보내기
modubook@modubook.kr
모두의책협동조합 아카이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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